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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종교기사/가톨릭 관련범죄

"일리노이 교구 : 수십 년 간 1900건의 성직자 성범죄 은폐" 일리노이주 검찰총장 콰메 라울이 사건 조사보고서 내역을 발표하는 모습 출처: ABC뉴스 성학대의 어두운 현실: 일리노이 가톨릭 교회에서 1900명 이상의 피해자 일리노이 주 검찰총장 콰메 라울(Kwame Raoul)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 년간 일리노이 주 가톨릭 교회에서 무려 1900명 이상의 미성년자들이 성학대를 당했다. 이는 과거에 공개된 수치보다 네 배 이상으로, 교회 내 성학대의 어두운 현실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 원인이다. 696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는 성직자들과 남자 평신도들이 특히 인지도가 높은 시카고 대교구를 포함해 일리노이주 소재의 총 6개 가톨릭 교구에서 1950년 이후 최소 1,997명의 아동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조사 보고서로 드러난 암울한 사실들 보고서는.. 더보기
인권 침해의 검은 역사: "선한목자 수녀회 노동 착취 사건" 원문기사: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3/feb/17/dutch-women-sue-good-shepherd-convents-over-forced-labour Dutch women sue Good Shepherd convents over forced labour Nineteen women aged 62 to 91 take case to Haarlem district court claiming they were abused as teenagers www.theguardian.com 네덜란드 수녀들의 강제 노동과 학대: 고통의 목소리가 법정으로 1951년부터 1979년까지, 약 15,000명의 네덜란드 십대 소녀들이 선한 목자 수녀회의 감독 하에 수녀원에서 강제 노동을 하.. 더보기
"스코틀랜드, 어두운 과거의 매듭 마녀사냥 사면법" 2022년 6월 24일, 스코틀랜드 의회는 수백 년 동안 유럽 전역에서 일어난 마녀 사냥과 관련하여 희생자들을 사면하는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약 200년 동안 발생한 것으로, 당시의 사회 불안과 미신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주로 여성들이 마녀로 몰려 처형되거나 심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마녀사냥은 중세 유럽에서 종교적으로 이단을 탄압하고 척결하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법안은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고,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는 한편, 현대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스코틀랜드 의회는 이번 법안을 통해 과거의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 회복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일어난 인권 침해에 대한 교훈을 되.. 더보기
"빅토리아 법원 판결, 교회 아동성폭행 피해가족 고소권 허용" 최근 빅토리아 법원의 결정에 따르면, 가톨릭 교회에서 학대를 받은 한 소년의 미래의 부인과 자녀들이 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은 교회의 부적절한 대응이 그들의 가정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주장하며, 이는 법적 책임의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는 중대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970년대 중반 빅토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중심에는 당시 소년이었던 피해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브라이언 코피 신부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되며, 코피는 현지 학교의 크로스컨트리 팀을 감독하면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에 사망한 코피 신부는 1960년부터 1975년 사이 네 개의 본당에서 여러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교회는 그가 아동.. 더보기
"스페인 수녀원, 충격의 아동 납치 및 불법 입양 사건 폭로"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기사는 스페인 사회를 뒤흔들었던 충격적인 아동 납치 사건입니다. ㅣ1980년대 스페인 산타 크리스티나 병원 아동 납치 사건 1980년대 초반, 스페인은 프랑코 독재 시대의 여파로 파시스트 정부가 공화국 측의 정치범으로부터 아이를 빼앗은 1940년대에 이어진 어두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인 영향으로 생긴 관행으로, 병원과 종교 종사자들이 아기가 출생 직후 사망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불법으로 그아이들을 몰래 납치하거나 불법으로 입양해왔습니다. ㅣ마리아 고메즈 발부에나 수녀와 산타 크리스티나 병원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80세의 마리아 고메즈 발부에나 수녀는 산타 크리스티나 병원에서 근무한 자선 수녀회의 일원입니다. 이 수녀는 불법 구금과 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되었으.. 더보기
베네딕트16세의 회고록과 새로운 의혹 베네딕트 16세 교황의 사망 전, 비서 겐스바인 대주교가 발간한 회고록이 교황청과 가톨릭 교회 내부에 미제사건과 의혹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추린 헤드라인 기사 먼저 확인하시겠습니다. 겐스바인 대주교의 특별한 회고록 · 책 제목: '진실만을 말하다: 교황 베네딕트 16세와 함께한 나의 삶' · 회고록은 베네딕트 교황의 사임과 관련된 "명백한 비방", "어두운 속임수", 명성을 훼손한 "비밀과 스캔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겐스바인은 30년 동안 베네딕트와 함께했으며, 그의 교황 재임 동안 발생한 여러 사건과 의혹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루어질 내용과 기대 · 회고록에는 '바티리크스' 스캔들, 성직자 성 학대 사건, 1983년에 실종된 바티칸 직원의 15세 소녀에 대한 미스터.. 더보기
"미국 가톨릭 신부, 어린이 음란물 수집 혐의로 3년 이상 형을 선고" 원문기사: https://www.cbsnews.com/philadelphia/news/former-priest-william-mccandless-sentenced-child-porn-charges/ Former priest sentenced to 37 months on child porn charges The Rev. William McCandless of Wilmington was sentenced Monday in federal court in Easton to 37 months in prison. www.cbsnews.com 로마 가톨릭 신부인 윌리엄 맥캔들리스 목사는 해외에서 근무 중 수천 장의 어린이 음란물을 수집한 뒤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이를 지닌 혐의로 연방 감옥에서 3년 이상을 선고받았다... 더보기
SNAP 가톨릭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 모임, 범죄공개 요구 가톨릭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들의 모임 SNAP(Survivors Network of those Abused by Priests) 대표- 데이비드 클로히시는 캔자스주 조사당국인 KBI(Kansas Bureau of Investigation)을 상대로 강력한 촉구에 나섰습니다. 간추린 헤드라인 뉴스입니다. 원문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SNAP 대표, KBI에 4년간의 사건기록을 담은 350페이지 보고서 공개 압박" 가톨릭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 모임인 SNAP(Survivors Network of those Abused by Priests) 대표 데이비드 클로히시가 캔자스주 수사당국인 KBI(Kansas Bureau of Investigation)에게 성직자 성범죄에 대한 350페이지 보고서를 자발적.. 더보기